양산시 배내골 사과/사진 양산시청

[이뉴스투데이 부산경남취재본부 권병건 기자] 경남 양산시는 원동 배내골에서 7일부터 8일까지 2일간 제11회 배내골 사과축제와 제2회 펜션축제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상황에 맞는 비대면 형태의 온라인 축제로 홈페이지 또는 다음 검색창에 “배내골방방”검색하거나 유트브 채널 “배내골 TV”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온라인 축제는 배내골주민자치위원회(대표 정영호)와 양산시펜션협회(대표 정춘화)주관으로 배내골 홍보관 주무대의 상황을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한다.

주요행사는 7일 오후 1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오후 1시30분 온라인 버스킹공연과 배내골 색소폰 동호회 공연으로 가을을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배내골 사과는 수려한 자연경관과 맑은 공기 영남알프스 계곡에서 흘러내리는 1급수의 물로 재배하고 풍부한 일조량으로 다른 지역에 비해 당도가 4~5도 더 높고 적절한 신맛이 있는 독특한 사과향을 가지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사과판매 쇼핑몰 홈페이지을 운영해 원하는 농장의 사과를 주문할 수 있으며, 사과구매시 펜션 예약 20%할인권도 제공된다.

또 홈페이지에는 배내골 펜션정보와 예약하기 코너가 있어 지친 일상을 힐링하기 위해 배내골을 방문하는 사람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한다.

양산시 관계자는“깊어가는 가을 배내골 사과·펜션온라인 축제를 통해 사과농장과 펜션업계에 힘이 되길 바라며, 가족과 함께 온라인으로 배내골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감상하고 행복하고 즐거운 추억 만드시길 바란다” 고 말했다.

한편 홈페이지는 축제가 끝난후에도 상시 오픈되어 사과구매와 펜션예약이 가능하다.

출처 : 이뉴스투데이(http://www.enewstoday.co.kr)

권병건 기자 gbg1632@naver.com